러셀 지수 추종 미국 ETF 2가지 소개

러셀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ETF 2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러셀 지수는 러셀 인베스트먼트에서 고안한 지수로 시가총액 기준 1,001위부터 3,000위까지 2천 개의 기업의 주식을 추종하는 지수입니다.

 

일반적으로 러셀 지수라고 하면 러셀 2,000으로 간주하지만 최근에는 러셀 1000, 러셀 3000 등 다양한 편입니다.

 

러셀 지수는 미국 중소형 기업 주식으로 되어 있어서 미국 실물경제의 건전성과 중단기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IWB(러셀 1000)

IWB는 블랙록에서 운용하는 ETF로 2000년 5월 15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운용 자산 규모는 약 312억 달러이며 수수료는 0.15%입니다. 

현재 1주당 244.83달러입니다.

 

IWB는 러셀 1000 지수를 추종합니다. 러셀 1000 지수는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 1,000개 대기업의 주가를 상징합니다.

 

1,000개의 기업을 추종하다 보니 중견기업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러셀 1000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대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기술주 비중이 높습니다. 상위 10개 기업은 QQQ(나스닥 100 지수 추종), SPY(S&P500 지수 추종)과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출처: ETF.com

 

 

 

 

IWM(러셀2000)

IWM은 러셀 20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블랙록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2000년 5월 22일에 출시되었고, 운용자산은 692억 달러입니다. 수수료는 0.19%입니다.

 

현재 1주당 184.33달러입니다.

 

IWM은 미국의 대표 중소형주들에게 투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IWM은 다양한 섹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IT 대형주 위주보다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 미국의 중소형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익숙한 기업이 많지는 않습니다. 

 

출처: E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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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러셀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ETF를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