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보수 용어 정리하기(총보수 실제총보수비용(TER) 실부담비용)

ETF 보수 용어를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총보수, 실제총보수비용(TER), 실부담비용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TF 총보수

요즘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똑같은 상품이라면 총보수가 낮은 곳이 유리합니다. 보수란 해당 ETF는 관리하거나 팔 때 드는 비용을 말합니다.

 

총보수는 집합투자업자보수, 지정참가회사보수, 신탁업자보수, 일반사무관리회사보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보수는 상장 전에 정해지며, 운용사가 변경하지 않으면 유지됩니다.

 

하지만 ETF 비용은 총보수에 '기타 비용'까지 추가되어 실제총보수가 정해집니다.

ETF 실제총보수비용(TER)

내가 투자하는 ETF의 실제 보수가 얼마인지 따져보려면 실제총보수비용(TER)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실제총보수비용(TER)은 총보수와 기타 비용이 포함된 비용입니다. 기타 비용이란 결제수수료, 해외거래예탁비용, 보관대리인보수, 지수사용료 등이 합쳐진 비용으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ETF 실부담비용

ETF 실부담비용은 실제로 투자자가 지불하는 비용입니다. 우리가 운용사에 지급하는 실제 수수료인 셈이죠.

 

실부담비용에는 실제총보수비용(TER)에 매매중개수수료가 포함된 비용입니다. 상장한 지 1년 미만인 상품은 매매중개수수료가 과다하게 부과될 수 있어 투자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