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뉴스(휘발유 가격 하락/청년도약계좌/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저축은행 예금 금리 인상)

오늘의 경제 뉴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의 경제 뉴스

 

 

 

휘발유·경유 가격 연속 하락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휘발유가격이  8주 만에 리터당 1,5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경유도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 리터당 1421.3원으로 떨어졌습니다. 경유는 리터당 1,200원대까지 떨어진 지역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국내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하는 원인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달러 강세 현상, 중국의 수요 감소 전망 등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유가가 연속 하락하면서 당분간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 예정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만기 시 최대 5천만원 목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5년간 매달 일정금액을 납입하면 만기 시 정부의 기여금과 은행이자를 합쳐서 받게 됩니다.

 

대상은 개인소득(연소득 6,000만 원 이하)과 가구소득 기준(중위 180% 이하)을 만족하는 19세~34세 청년입니다. 개인소득이 연 6,000~7,500만 원인 경우도 가입은 가능하지만 정부의 기여금은 없고,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습니다.

 

 

<중위소득 180% 기준>

1인	2인	3인	4인	5인	6인
3,740,205	6,221,079원	7,982,668원	9,721,735원	11,395,238원	13,010,365원

 

 

 

 

 

납입 금액은 매월 40만 원~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가능합니다. 납입금액과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기여금을 최대 2,4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후 <3년 이상 고정금리+2년 변동 금리>를 적용하며, 저소득층 청년(연소득 2,400만 원 이하)에게는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개인소득 (총급여 기준)	기여금 지급한도(월)	기여금 매칭비율	기여금 한도(월)
2,400만원 이하	~40만원	6.0%	2.4만원
3,600만원 이하	~50만원	4.6%	2.3만원
4,800만원 이하	~60만원	3.7%	2.2만원
6,000만원 이하	~70만원	3.0%	2.1만
7,500만원 이하	-	-	-

 

청년도약계좌는 농협, 신한, 우리, SC,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 등 12개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8일에 가산 금리를 발표하고, 12일에 최종 금리가 공시될 예정입니다.

 

 

 

지하철·버스 정기통합권 올해 무산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하철 정기통합권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버스 환승은 적용되지 않아서 지하철로만 통행하지 않으면 할인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완해 버스환승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지하철·버스 정기통합권을 올해 6월 출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산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무산되었습니다. 국회 내 충분한 논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저축 은행 예금 금리 4%대로 인상 조짐

일부 저축 은행 예금 금리가 시중 은행과 비슷한 3%대를 유지하다 최근 4%대로 인상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금리가 하락하여 수조 원의 돈이 저축 은행을 빠져나가자 이를 다시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OK 저축은행은 연 4.51%(세전), 페퍼저축은행은 연 4.5%(세전), 상상인저축플러스저축은행은 4.3%(세전) 등 4%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금 수요가 크지 않은 저축은행은 고금리 상품을 판매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