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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AI 시대 수혜주 유틸리티 주식 특징 알아보기

by 쏭잉차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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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를 맞아 유틸리티 주식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틸리티 주식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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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유틸리티 주식이 주목받는 이유

유틸리티란 '가스, 전기, 수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사용하는 필수공공재를 생산하거나 공급하는 분야를 말합니다.

초기 사업 비용은 금액은 큰데 수익률이 높지 않아서 정부가 공기업 형태로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이죠.

국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어 정부가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런데 AI 시대에 유틸리티 주식이 왜 주목을 받을까요?

AI가 열풍이 불면서 AI 기업마다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I 데이터를 운영하는데 엄청난 전력이 소비가 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앞으로 전력난을 걱정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제 AI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는 더 많은 전력이 소비될 것으로 보이면서, 유틸리티 주식이 AI 시대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죠.

유틸리티 주식 특징

유틸리티 주식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기 방어주 성격

: 유틸리티(전기, 수도, 가스 등)는 경기가 좋던 안 좋던 우리가 꼭 사용할 수밖에 없는 분야입니다. 공공재 성격의 필수소비재라서 경기가 안 좋을 때 주식 가격 하락 방어를 합니다. 대신 경기가 좋을 때는 상승장에서 소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계절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여름과 겨울에는 전력과 가스 사용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2. 높은 진입장벽

: 유틸리티는 초기 사업 비용이 크기 때문에 신규 기업이 들어오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는 편입니다. 또한, 필수소비재다 보니 수요가 늘 꾸준히 있어 매출이 안정적이지만 혁신, 기술 개발 등과는 다소 거리가 멀 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3. 높은 배당률

: 유틸리티 주식은 수요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보통 높은 배당률을 보입니다. 이익 잉여금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회사가 많은 편이죠.

 

4. 정부 정책 영향

: 유틸리티는 전기, 수도, 가스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기 때문에 물가안정 등을 위해 정부가 가격 결정에 개입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부의 정책에 영향을 받고, 가격 상한에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미국의 전력주

미국의 대표적인 전력주를 알아보겠습니다.

 

1. 넥스트라에너지(NEE)

: 넥스트라에너지는 미국 최대의 전력 유틸리티 지주회사로, 미국 3위의 전력 생산 기업인 FPL과 세계 최대의 재생 에너지 발전 기업인 NEER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엑셀론(EXC)

: 엑셀론은 미국 최대의 전력 회사이며, 다수의 자회사를 통해 전력 생산, 송전 및 배전 등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지주회사입니다. 미국 최대의 원자력 사업을 운영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하여 연료 절감, 설비 가용성 증대, 발전 용량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으며, 미국 전력 회사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회사입니다.

 

2022년에 엑셀론의 발전소 운영 사업부가 분사하여 '컨스털레이션 에너지(CEG)'로 상장했습니다. 컨스털레이션 에너지는 지난 1년간 146.87% 주가 상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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