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와 성장주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치주란?
가치주는 보통 주식 시장 약세일 때 주목을 받습니다.
가치주란 실적이나 자산 등 기업의 가치에 비해 시장에서 낮게 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워런 버핏이 가치주에 투자하기로 유명하죠. 기업의 폭발적인 성장보다는 꾸준히 실적을 내는 기업입니다. 금융, 전기, 가스, 소비재, 통신 등이 대표적인 업종입니다.
성장주가 폭발적인 성장이 끝나면 성숙단계에 이르러 가치주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물론 그 반대도 있기 합니다.
가치주 중에는 배당주도 꽤 포함되어 있고, 성장주에 비해 안정적인 편이며, 주식 등락폭도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좋을 때 크게 오르지 못하니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성장주란?
성장주란 기업의 잠재가능성이 높게 평가받는 주식을 말합니다. 앞으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거나 분야의 주식이 있습니다.
시대흐름에 따라 산업과 트렌드가 바뀌는 만큼 성장주는 그 시기를 선도하는 테마의 주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IT 버블 당시는 IT 관련 기업들이 성장주였다면, 스마트폰이 유행할 당시는 애플이 성장주였죠. 그 이후에는 소셜네트워킹이 활발해지면서 메타(구 페이스북), 알파벳 등이 산업을 주도했죠.
현재는 AI가 유행하면서 관련 기업 및 반도체 기업들이 성장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성장주는 미래의 가능성에 투자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지만 그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치주와 성장주는 어떻게 구별할까?
가치주와 성장주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1. PER(주가수익비율) 비교하기
: PER란 한 기업의 1주가 기업의 연간 순이익의 몇 배가 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PER는 주가를/1주당 당기순이익으로 구합니다.
그렇다면 PER가 높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예를 들어, A 기업과 B기업의 주가는 20,000원으로 같고, PER는 각각 10, 50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A기업의 1주당 당기순이익은 2,000원이고, B기업의 1주당 당기순이익은 400원입니다.ㄱA기업은 B기업보다 5배나 돈을 더 잘 버는데, 주가는 똑같기 때문에 B기업이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PER가 10배 이하인 경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고, 동종 업계의 평균 PER와 비교해야 합니다.
제약회사의 경우 평균적으로 PER가 높은 편이고, 은행주는 PER가 일반적으로 낮은 편입니다.ㄱ
2. PBR(주가순자산비율) 비교하기
: PBR이란 주가/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주가가 1주당 순자산가치의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PBR 값이 높을수록 주당순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BR이 1이라는 의미는 주당순자산가치만큼 가격(주가)이 형성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통상 PBR이 1보다 낮으면 저평가되어 있다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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