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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로빈 윌리엄스 주연 [미세스 다웃파이어, 1994] 따뜻한 가족애 코미디 영화

by 쏭잉차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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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故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인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따뜻한 가족애라는 주제가 담긴 코미디 영화로 뮤지컬화되기도 했습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1994)
미세스 다웃파이어(1994)

 

 

 

 

줄거리(결말 포함)

다니엘 힐러드(로빈 윌리엄스)는 3자녀를 둔 전문 성우 배우입니다. 그러나 성우 일자리를 잃고, 아내와 불화로 인해 이혼하게 됩니다. 실직상태라 양육권은 아내 미란다에게 넘어간 상태였습니다.

 

 

다니엘은 아내가 가정부를 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신문 기사를 보고 즉흥적으로 다웃파이어 부인으로 이름을 지어 가정부로 취직하게 됩니다.

 

미스 다웃파이어 스틸컷

 

 

다니엘은 동생의 도움으로 완벽하게 다웃파이어 부인으로 변장하여 집안일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다웃파이어 부인을 무서워하지만 다웃파이어 부인 지도 아래 생활 규칙을 습득하고 엄마 미란다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됩니다.

 

다웃파이어 부인은 아내 미란다가 동료 스튜와 친하게 지내자 질투를 느껴 스튜를 골려주다가 분장이 벗겨지며 정체가 들통나고 맙니다.

 

 

미란다는 자신을 속인 다니엘에게 화를 내며 다웃파이어 부인을 쫓아냅니다. 다웃파이어 부인이 없는 집안을 쓸쓸하기만 합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부인으로 어린이 쇼를  주최하여 큰 성공을 거둔 다니엘의 모습을 보고, 미란다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그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결국, 미란다는 공동양육권을 마련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쏭잉차의 주관적 감상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대한 주관적 감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쾌한 코미디 영화

 

로빈 윌리엄스가 다웃파이어 부인으로 변장한 모습과 성우 기술을 살려 변조 목소리를 내는 장면은 매우 유쾌합니다. 정말 나이 지긋한 노부인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로빈 윌리엄스의 뛰어난 연기력이 엿보입니다.

 

다웃파이어 부인이 되어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일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웃기고 재미있습니다.

 

 

 

   따뜻한 부성애

 

여자로 변장하면서까지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싶었던 다니엘의 모습에서 부성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내에게는 무능력한 남편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자상하고 다정한 아빠입니다.

 

 

 

 

 

다니엘은 다웃파이어 부인이 되어 아이들이 엄마와의 관계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집안 분위기를 따뜻하게 바꿉니다. 

 

 

 

 


이상으로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부성애와 유쾌함이 담겨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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