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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볼케이노(1997) 화산 폭발 재난 영화 줄거리 감상 추천

by 쏭잉차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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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인 볼케이노(1997)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최근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데, 로스앤젤레스 한 복판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97년 전미흥행 1위 초대작
화산 폭발 재난 영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화려한 CG

 

볼케이노 영화 포스터
출처: 나무위키

 

 

 

영화 정보

1. 영화명: 볼케이노

 

2. 개봉: 1997.05.17.

 

3. 등급: 12세 관람가(그러나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잔인한 장면이 나옴)

 

4. 장르: 액션, 스릴러, 드라마

 

5. 국가: 미국

 

6. 러닝타임: 98분

 

 

 

볼케이노(1997) 줄거리

로스앤젤레스의 평화로운 아침에 약한 지진이 발생합니다. 그러자 로스앤젤레스 상설 기구 비상대책반 반장인 마이크 록은 휴가를 반납하고 출근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맥아더 공원 지하의 수도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나 인부 7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태에 빠지고 맙니다.

 

영화 볼케이노(1997) 장면 일부
출처: https://brunch.co.kr/@jhlee541029/1470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마이크는 캘리포니아 지질연구소 박사 에이미 반즈를 불러 자문을 구합니다. 그녀는 로스앤젤레스 한복판에 화산이 터질 수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지만 마이크는 이를 무시합니다. 

영화 볼케이노(1997) 장면 일부
출처:https://brunch.co.kr/@jhlee541029/1470

 

 

 

 

그러나 마이크도 뜨거운 열기와 용암 분출 징후를 관찰하면서 에이미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것을 믿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화산 활동이 시작되었고, 로스앤젤레스는 위기와 재앙의 앞에 놓이게 됩니다. 화산 폭발로 마그마가 분출하여 도시가 용암으로 뒤덮이고, 화산재와 화산암산조각이 떨어져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합니다.

영화 볼케이노(1997) 장면 일부
출처:https://brunch.co.kr/@jhlee541029/1470

 

마이크는 사태 수습을 위해 100여 대의 소방차와 20여 대의 헬기를 이용하여 용암의 열기를 식혀 굳힘으로써 피해를 막습니다.

 

 

영화 볼케이노(1997) 장면 일부
출처:https://brunch.co.kr/@jhlee541029/1470

 

 

그러나 에이미는 용암은 지하철 선로를 따라 계속 흘러서 30분 후면 지하철이 끝나는 지점에서 대분출할 것이라는 예상을 합니다. 마이크는 바다와 연결된 수로와 지하철이 끝나는 부분을 인공적으로 연결하여 용암을 태평양으로 흘러가게 만들어 인명피해를 막습니다.

 

영화 볼케이노(1997) 장면 일부
출처:https://brunch.co.kr/@jhlee541029/1470
영화 볼케이노(1997) 장면 일부
출처:https://brunch.co.kr/@jhlee541029/1470

 

 

쏭잉차의 주관적 감상

볼케이노(1997)에 대한 저의 주관적 감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탄탄한 스토리, 흥미진진한 전개 

 

볼케이노(1997) 영화는 만들어진지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을 사로잡습니다. 재난 영화답게 긴급한 상황과 아슬아슬한 탈출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답니다.

 

뿐만 아니라 CG도 화려해서 용암과 화산재 등을 굉장히 실감 나게 표현되었습니다. 

 

 

자연의 위대함

 

화산 폭발로 도시의 모든 것이 파괴되고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자연의 엄청난 위력 앞에서 인간은 작은 존재임을 느낄 수 있답니다.

 

또, 화산 폭발이라는 천재지변으로부터 대항하려는 인간의 고군분투가 처절하며, 성공했을 때는 기쁨보다는 안도감을 느낀다는 것을 통해 자연의 무서움을 알 수 있습니다. 자연 앞에 겸손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전불감증

 

영화 속에서 지질학 박사인 에이미는 지하철 선로를 따라 용암이 흐르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하철 운행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지하철 공사 현장팀장은 지하철 터널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지하철 운행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운행을 계속합니다. 그러다 지하철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지하철을 타고 있던 시민들이 크게 다치게 됩니다.

 

이 장면을 통해 안전불감증이 얼마나 큰 위험으로 다가오는지 알 수 있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 일어났던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안전불감증 문제가 크게 이슈가 되기도 했죠.

 

 

영화 속에 담긴 과학적인 사실

영화 속에 담긴 흥미로운 과학적인 사실을 몇 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물로 용암을 굳힐 수 있을까?

 

영화에서 용암을 막기 위해 엄청난 소방대와 헬기가 동원되어 용암 위에 물을 뿌립니다. 그러자 용암은 굳어져 더 이상 흐르지 않게 되죠. 

 

실제로 물로 용암을 굳힐 수 있을까요?

 

정답은 '가능하다'입니다. 평균적으로 용암의 온도는 1000~1200도입니다. 그러나 용암은 600~700도 정도로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가면 굳어집니다. 따라서 차가운 물이 용암에 닿으면 순간적으로 온도가 내려가 굳어질 수 있답니다.

 

 

용암을 물로 뿌린 실제 사례가 있을까?

 

1960년대 하와이에서 킬라우에아 화산이 폭발했을 때, 용암류의 앞부분을 물로 식혀서 흐름을 막았던 사례가 있습니다. 인공벽을 쌓거나 불도저를 이용한 방법은 하와이, 아이슬란드, 일본 등지에서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으로 볼케이노(1997)에 대한 줄거리 및 감상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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