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입니다.
점심 먹고 나른한 오후에 들으면 기분 전환이 되는 활기차고 경쾌한 곡이랍니다.
나른한 오후에 기분 전환이 필요한 당신에게
쏭잉차의 주관적 감상
쉽게 잘 들리는 곡
저는 모차르트의 음악은 깨끗하고 깔끔하면서 밝은 분위기가 나서 좋아합니다.
음악이 무겁지 않고, 우아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클래식은 어려워서 잘 안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모차르트 음악은 음악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감정적으로 자연스럽게 잘 들리는 음악인 것 같습니다.
모차르트는 세상 누구나 음악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음악의 보편성을 실천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경쾌하고 균형잡힌 곡
모차르트 곡 중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뮤지크'는 매우 유명한 곡입니다.
첫 도입부부터 강렬하여 우리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콘트라 베이스 현악기의 조화가 경쾌하고 유쾌하게 진행됩니다.
그러면서도 균형을 맞춰 조화롭고 매끄럽게 진행됩니다.
기분 전환되는 곡
저는 이곡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상쾌해지고 좋아져서 나른한 오후에 기분 전환으로 종종 듣곤 합니다.
들을 때마다 마치 기지개를 켜는 것과 같이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모차르트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이곡을 작곡했을 것 같습니다.
나른한 오후에 이 음악을 들으면서 에너지 충전도 하고, 남은 하루를 힘차게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같이 보면 좋은 그림
앙리 마티스, 춤
마티스는 대표적인 야수파 화가입니다.
마티스의 뛰어난 색채 감각과 사람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때문에 더욱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저는 이 그림을 볼 때마다 사람들이 실제로 춤을 추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의 음악과 그림을 감상하시면서 경쾌하게 오후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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