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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클래식🎵/오늘의 음악과 그림 🎨

바흐[골드베르크 변주곡 아리아] & 반 고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

by 쏭잉차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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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 저마다 사정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분들의 숙면을 도와드릴 바흐의 '골드베르트 변주곡 아리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잠 못 이루는 밤을 겪고 계신 분들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

 

쏭잉차의 주관적 감상

 

아름답고도 명상적인 선율이 담긴 곡
 

저는 바흐의 음악을 들으면 마치 교회에서 성스러운 기도를 드리고 난 느낌이 듭니다.

 

바흐의 음악은 저의 내면을 숭고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달까요.

 

바흐의 음악은 소박하고 꾸밈음이 많지 않아 단조롭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박하고 단조로운 선율은 저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잠이 오지 않을 때나 마음의 고요가 필요할 때나 명상할 때 바흐의 음악을 자주 듣습니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곡

 

바흐가 음악가로서 활동할 당시, 불면증을 겪고 있던 카이제를링크 백작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듣고 숙면했다면 일화가 있습니다.

 

그만큼 바흐의 음악은 우리 내면에 평온함과 안정감을 가져다준다고 볼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걱정과 근심으로 혹은 이유 없이 잠을 이루기 힘드실 때, 맑고 깨끗하며 아름다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아리아'를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마 음악을 들으면서 단잠에 빠지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그림

 

 

빈센트 반 고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

 

빈센트 반 고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1888)
빈센트 반 고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1888)

 

 

어두운 강에 별빛이 비춘 밤은 고요하기만 합니다.

 

이 정막을 깨지 않으려는 듯 아래 부부는 조용히 밤길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부가 밤 산책을 나왔다기보다는 볼일을 보고 밤늦게 귀가하는 장면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별빛을 받고 있지만 강물마저 조용히 잠든 것 같습니다. 

 

이 적막함에 어느새 동화되어 하품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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