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지수 (다우지수 S&P지수 나스닥지수) 비교하기

미국 대표지수인 '다우지수', 'S&P 지수', '나스닥'을 비교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미국들 대표하는 지수들을 알아두면 주식, ETF 등을 투자하실 때 도움이 됩니다.

 

참고: 부의 시작(박민수 저)

 

미국 주식시장 거래소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이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코스피와 같이 대표우량주 중심, 나스닥은 IT 기술주 중심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는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지수가 있습니다.

 

 

다우지수란?

다우지수는 1893년 월스트리트저널 공동 창간자인 '찰스 다우'와 '에드워드 존스'가 개발한 지표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 중 30개를 엄선하며, '다우존스30' 또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라고도 불립니다. 

 

다우지수는 시가총액이 기준인 다른 지수와 다르게 가격가중방식으로 산출합니다. 즉, 주가가 높을수록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만약, 다우지수에 편입된 한 회사가 액면분할 하게 되면 주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다우지수 내에서 영향력이 줄어듭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 중 가장 오래된 지수지만 가격가중방식이고, 종목이 30개뿐이라 대표성은 떨어집니다. P&G(프록터 앤드 갬블), 월마트, 맥도날드, 디즈니, 나이키, 애플, IBM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틸리티와 운송 산업은 제외됩니다. 

 

 

 

S&P지수란?

S&P지수는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푸어스(Standard & Poors)'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기업 중 500개 기업을 선정한 지표입니다. 흔히, S&P500이라고 하며, 대표성이 강합니다.

 

S&P지수는 기업의 규모, 유동성, 산업의 대표성 등을 고려하여 시가총액에 따라 산출합니다. 공업주 400개, 운수주 20개, 공공주 40개, 금융주 4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이나 우리나라 주식시장 관련 ETF도 S&P500 지수 추종하는 상품이 많은 편입니다.

 

 

 

나스닥지수란?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넷플릭스, 구글, 스타벅스, 애플,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스닥도 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하며, 대표지수로는 100개 종목을 선정하는 나스닥100이 있습니다. 

 

나스닥100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상위 75개를 선정하고, 잦은 교체를 막기 위해 기존 구성종목 중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추가 선정합니다.

 

IT 기업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S&P500, 다우30 순으로 낮아집니다.

 

최근 비디아, 애플, 알파벳(구글) 등 빅테크 기업 주가가 급등하여 시가총액이 커지자, 나스닥 지수 종목편입 비율을 리밸런싱하며 빅테크 기업 비중을 낮추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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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미국 대표 지수인 다우지수, S&P지수, 나스닥지수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