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의 종류별 세율을 비교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TF 종류에 따라 세율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투자 전에 알아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ETF의 종류
ETF는 패시브(수동적인) 투자 전략으로 주식에 비해 안전하지만 은행 금리보다는 수익이 높아 최근 각광받고 있는 투자 전략입니다.
ETF는 '국내 주식형'과 '해외 상장 '국내 상장 해외형', '해외형'이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 ETF는 TIGER 200, TIGER 헬스케어 등 국내 주가나 기업 등을 추종합니다. 국내 상장 해외 ETF는 ACE 미국 나스닥 100, TIGER S&P500,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등처럼 해외 주가나 기업 등을 추종하는 ETF로 우리나라 운용사에서 관리합니다. 해외 ETF는 QQQ, SPY 등 해외에 상장된 ETF입니다.
국내 주식형 ETF 세율
국내 주식형 ETF는 매매 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TIGER 200을 매도해서 200만 원의 차익을 얻어도 세금은 '0원'입니다.
하지만, 분배금이나 배당금에 대해서는 15.4% 세금이 있습니다. 분배금은 회사가 주주들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것으로 배당금과 비슷한 유형입니다. 또, 은행 이자와 배당금 등을 합해 연 2천만 원이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이자 소득과 배당 소득을 합해서 연간 2천만 원이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누진세율(6~45%)을 적용하는 세법입니다.
국내 상장 해외 ETF 세율
국내 상장 해외 ETF는 매매 차익에 대해서는 15.4% 세금이 있습니다. 과표기준가격 차이와 실제 매매차익 중 가장 적은 값에 세금을 부여합니다. 과표기준가격은 해당 자산운용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실과 수익이 통산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A 상품에 투자해서 200만 원 수익을 얻고, B상품에 투자하여 200만 원 손실을 입으면 총수익은 0원이지만 A상품에서 투자해서 얻은 수익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합니다.
국내 주식형 ETF처럼 배당금에 대해서 15.4% 세금을 내야 하며, 은행 이자와 배당금 등을 합해 연 2천만 원이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해외 ETF 세율
해외 ETF의 경우 손실과 수익을 합산하여 250만 원이 초과되면 양도소득세 22% 세금을 내야 합니다. 배당금에 대해서는 15%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구분 | 국내 주식형 | 국내 상장 해외형 | 해외형 |
종류 | TIGER 200 KBSTAR 200 등 |
ACE 미국 나스닥 100 TIGER 미국 S&P 500 등 |
QQQ, SPY 등 |
매매차익 | 비과세 | 15.4% | 손실+수익 250만원 초과 22% |
분배금(배당금) | 15.4% | 15.4% | 15% |
특이사항 | 이자+배당소득 연 2천만원 이상은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 | 손실과 수익 합산해서 250만원까지 비과세 |
금융투자소득세 변경
2025년 2월부터 금융투자소득세가 변경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변경된 세율이 적용된다면 국내 주식형 ETF 매매차익에 대해서 세금을 내야 합니다. 단, 5천만 원 초과 수익에 대해서 부여할 것이기 때문에 세금을 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내 상장 해외 ETF는 250만 원 초과한 순수익에 대해서 양도소득세 22%를 내는 것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ETF 종류별 세율을 정리해 봤습니다.
ETF 종류별 투자 꿀팁 절세 전략
ETF 종류별 투자 꿀팁 및 절세 전략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TF 종류별 세율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투자 전략을 잘 짜면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TF 종류(국내, 국내 상장, 해외)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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