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자본증권 의미 장점 유의점 알아보기

신종자본증권의 의미, 장점, 유의점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신종자본증권'이 인기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신종자본증권이란?

신종자본증권이란 만기가 없거나 통상 30년 이상으로 만기가 긴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상품입니다. 즉, 주식과 채권이 섞인 하이브리드형인 셈이죠.

 

신종자본증권은 발행 시점 5년 뒤 조기상황권이 붙는 게 일반적이며, 주식처럼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길지만 채권과 같이 매년 확정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종자본증권의 장점

신종자본증권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예금보다 높은 금리

: 신종자본증권은 선순위, 후순위, 후순위보다 더 뒤인 후후순위 채권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금리가 높겠죠? 이러한 이유로 신종자본증권은 시중 채권보다 더 높은 금리로 발행됩니다.

 

최근 발행된 신종자본증권은 발행금리가 4.19% 수준이며, 현재 시중 정기 예금 금리가 3%대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2. 시세차익

: 앞으로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 가격이 오르는 것처럼 신종자본증권도 매매 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본자본증권도 매매 차익에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3. 소액투자 가능& 투자 간편성

: 신종자본증권은 주식처럼 증권사 앱에서 쉽게 사고팔 수 있으며, 최소 천 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정기적인 이자  지급

: 신종자본증권은 1개월, 3개 월마다 이자를 지급합니다.

신종자본증권 투자 시 유의점

신종자본증권 투자 시 유의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콜옵션 연기 가능성

: 신종자본증권은 일반적으로 콜옵션(조기상황권) 시기를 만기일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발행사가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콜옵션 행사를 미루게 되면 원금을 늦게 회수하게 됩니다.

 

2. 원금 손실 가능성

: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사가 부실 금융회사로 지정되거나 파산하면 원금과 이자 모두 받지 못합니다. 설령 부실 금융회사 해제가 된다고 해도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발행사가 금융권인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안정성을 위해서 AA급 금융권 신종자본증권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