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투자 매도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오늘은 적립식 투자 매도 타이밍을 잡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적립식 투자란?
적립식 투자란 일정한 주기로 정한 금액만큼 투자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꾸준하게 적금에 납입하는 것과 같이 투자하는 방식이죠. 주가를 신경 쓰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어 초보 투자자들에게도 효율이 좋은 투자 방법이랍니다.
적립식 투자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적립식 투자는 언제 매도를 해야 할까?
적립식으로 투자한 주식을 언제 팔아서 매도를 해서 수익을 내야 할까요?
적립식 투자를 하다 보면 언제 하락장이 오고, 하락장이 얼마나 갈지 몰라 두렵고 고민이 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매도 기법이 있습니다.
프라핏 키핑 플랜(Profit Keeping Plan)
프라핏 키핑 플랜이란 투자하기 전에 목표 수익률을 정해 놓고,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이익금을 안전자산으로 옮겨 수익을 쌓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A라는 주식을 50만 원씩 적립 매수하고, 목표 수익률을 10%로 잡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만약 5개월 후에 30만 원 이익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개월 간 투자한 원금이 250만 원이고, 목표 수익률인 25만 원을 초과했기 때문에 수익이 난 30만 원을 모두 안전자산(예금 등)으로 바꿉니다. 단, 원금 250만 원은 유지합니다.
프라핏 키핑 플랜의 장점
프라핏 키핑 플랜 투자법은 하락장 때 유리합니다.
만약, 수익을 본 뒤 손실이 -7% 발생했다고 해도 이미 안전 자산으로 바꾼 수익은 추가로 투자하지 않습니다. 한번 안전자산으로 바꾼 수익은 안전자산으로 유지하는 것이죠.
프라핏 키핑 플랜은 하락장에서도 포트폴리오 내에 안전자산 비중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위험 분산 효과가 있습니다.
프라핏 키핑 플랜의 단점
반면, 프라핏 키핑 플랜은 상승장에서는 다소 불리합니다.
그 이유는 일반 적립식 투자 방법보다 포트폴리오 내 안전자산 비중이 높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기 때문이죠. 즉, 일반 적립식 투자보다 투자로 운용하는 자금이 적은 것입니다.
결론
프라핏 키핑 플랜은 하락장에서는 안전 자산 비중이 높아 손실을 줄여주지만 상승장에서는 많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데, 수익을 언제 실현할지 모르겠거나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이고 싶은 분들, 투자 성과의 변동성을 줄이고 싶은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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