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듣기 좋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쏭잉차의 주관적 감상
가정의 달, 5월에 듣기 좋은 곡
저는 5월이 되면 늘 엘가의 <사랑의 인사>가 생각납니다.
멜로디가 무척이나 부드러우면서 사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들으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래서 저도 5월에는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인사>를 들으며,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영원한 사랑을 담은 곡
<사랑의 인사>는 엘가는 약혼 선물로 작곡하여 아내에게 헌정한 곡입니다.
아내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엘가와 비밀 약혼을 합니다.
엘가는 어떤 마음으로 <사랑의 인사>를 작곡했을까요?
엘가는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자신을 선택해 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아내에게 영원한 사랑 약속을 다짐하며 이 곡을 작곡하지 않았을까요?
<사랑의 인사>를 듣다 보면 결혼 생활을 시작할 기대로 인한 엘가의 설렘과 행복이 느껴집니다.
함께 희로애락의 길을 걸어가자는 엘가의 고백이 담긴 프러포즈 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내 해바라기 엘가
엘가는 여느 음악가와는 달리 아내를 평생 뮤즈로 삼으며 지고지순한 사랑을 합니다.
엘가는 아내가 죽자 음악가로서 활동을 접고 조용히 은거합니다.
<사랑의 인사>는 아내를 향한 사랑이 듬뿍 담긴 곡이기에 엘가에게도 매우 특별한 곡일 것입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연인, 가족들과 함께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들으시면서 사랑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같이 보면 좋은 그림
오귀스트 르누아르-피아노 치는 소녀들
르누아르의 그림은 항상 밝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르누아르는 그림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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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한 작품은 자매가 함께 피아노 연습을 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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