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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클래식🎵/오늘의 음악과 그림 🎨

피아졸라 [리베르 탕고] & 프리다 칼로 [영원한 삶]

by 쏭잉차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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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준비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 생각나는 정열적인 곡이랍니다.

 

아스트로 피아졸라(1921~1992)
출처: 위키백과

 

 

 

아스트로 피아졸라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 반도네온 연주자입니다. 그는 독창적인 탱고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아르헨티나의 탱고 음악에 혁명을 가져왔습니다.

 

오늘날 그의 탱고 음악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리베르 탱고

리베르 탱고는 피아졸라가 1974년에 발표한 곡입니다. 리베르는 '자유'와 '탱고'를 합친 말로 고전 양식에서 새로운 양식으로 가는 피아졸라의 변화를 상징합니다.

 

리베르 탱고는 각종 드라마 및 영화 ost로 연주기도 했습니다.

 

 

 

 

 

 

 

쏭잉차의 주관적 감상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에 대한 저의 주관적 감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희로애락을 그린 곡

 

리베르 탱고는 정열적인 느낌을 주는 화려한 곡입니다. 피아졸라만의 개성이 들어가 있어서 춤곡 이상의 곡이랍니다. 서양 악기와 아르헨티나의 전통악기인 '반도네온'이 더해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애수 깊은 반도네온 소리가 더해져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그린 곡 같지 않나요? 인생은 동면의 양면처럼 기쁨과 슬픔이 존재하는데, 그 모습을 담은 느낌입니다.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곡

 

리베르 탱고는 강하고 힘찬 화음이 나오다 보니 열정적인 느낌이 강한 곡입니다. 저는 힘들거나 우울할 때마다 리베르 탱고를 즐겨 듣곤 합니다. 강한 멜로디가 아드레날린을 분비해서 저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거든요. 

 

여러분도 힘들 때 정열적인 리베르 탱고를 들으시면서 힘차게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리베르 탱고

 

 

 

 

 

함께 보면 좋은 그림

함께 보면 좋은 그림으로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프리다 칼로, 영원한 삶(1954)

 

프리다 칼로&#44; 영원한 삶(1954)
프리다 칼로, 영원한 삶(1954)

 

이 작품은 프리다 칼로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여름을 생각나게 하는 수박이 있어서 상쾌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줍니다.

 

맨 아래에 있는 수박에는'영원한 삶(Viva La Vida)'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녀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어렸을 적 소아마비로 고생했을 뿐만 아니라 크게 난 사고 후유증으로 평생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사고 후유증으로 불임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사랑했던 남자에게 배신당하기도 했죠.

 

그녀는 독창적인 스타일로 멕시코 여성 화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힘든 삶을 살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을 텐데 그녀는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나태해질 때, 힘들 때 오늘의 음악과 그림에 담긴 정열과 열정을 떠올려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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