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어디에서 가입해야 할까?(증권사 은행 보험사 특징 비교)

IRP는 증권사, 은행, 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은행, 보험사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다릅니다.

 

증권사 vs은행 vs보험사

증권사에서 IRP를 가입하면 정기 예금, 국내 상장 ETF, 채권, 주식형 펀드,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권사의 경우 IRP 운용 수수료를 별도로 지불하지 않습니다.

 

은행에서는 정기예금, 펀드, ETF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금리형 보험, 펀드 상품만 투자 가능합니다.

 

하지만 은행과 보험사의 경우 IRP 운용 수수료가 있습니다.

증권사 vs은행 vs보험사 어디에서 가입하는 게 좋을까?

은행과 보험사는 증권사에 비해 보다 안전한 투자 성향을 지닌 분들이 이용하기 좋습니다. 증권사는 조금 더 고위험 상품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증권사에서도 정기예금, 디폴트 등을 통해 안전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계좌 운용 수수료도 없죠.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굳이 수수료를 지불하면서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IRP에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또한, 증권사에서 투자 가능한 상품도 다양하고, 은행이나 보험사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타사 IRP 이전하는 방법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IRP를 만들었다고 해도 증권사로 이전이 가능합니다. 저 역시 은행에서 운용하고 있던 IRP를 증권사로 옮겨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앱에서 우선 개인형 IRP 계좌를 개설한 후, '타사 IRP 가져오기'를 하면 됩니다.

 

타사에 있는 IRP 정보를 조회한 후 증권사 IRP로 옮기면 됩니다. 이전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니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IRP를 개설하신 분들은 증권사로 옮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KB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