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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짠테크

K-패스 기후동행카드 혜택 비교

by 쏭잉차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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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비교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교통비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24년에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썸네일
출처: K-Mable

 

K-패스 혜택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업그레이드해서 나온 카드입니다.

 

알뜰교통카드는 한 달 교통비를 30%까지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자가 몰리면 GPS가 잡히지 않거나 마일리지 업데이트가 늦는 등 오류가 있었습니다.

 

이를 보완하여 2024년 7월에 K-패스가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K-패스는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월 60회까지 적립해서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처럼 실제 걷거나 자전거를 탔는지 인증할 필요 없이, 대중교통 이용 횟수만 계산해서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사용가능합니다.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은 소득에 따라 다른데, 저소득층은 버스요금 1,500원 기준으로 한 달에 48,000원, 연간 57만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보다 14% 정도 더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약 10% 카드사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고,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 카드 혜택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발급하는 카드로 24년 1월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6,5000원을 내면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에 대중교통을 40회 이상 사용하게 되면 이득입니다.

 

지하철은 1호선~9호선을 비롯해 경의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을 이용할 수 있고, 버스는 서울 시내를 오가는 모든 시내,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는 1시간 단위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며, 한강 리버버스는 24년 9월부터 운항할 예정입니다.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 어떤 카드가 더 적합할까요?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의 혜택과 사용처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여 더 유리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K-패스 카드는 전국에서 사용가능하며, 이용료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지만,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K-패스는 전국에서 사용가능하지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 타고 경기, 인천 등 다른 지역에 내릴 때는 사용 가능하고, 서울이 아니 다른 지역에서 탈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비싼 광역버스, 심야버스는 서울 시내를 지나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며, 신분당선도 다른 노선과 기본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 불가합니다.

 


기후동행카드가 2024년 5월에 시범 운영이 완료되면, K-패스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의 교통비 절약 효과 실효성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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